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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이란?

옛 의서에 보면 "여성의 질병은 남성의 질병에 비하여 열 배 이상 치료하기가 어렵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의 질병은 주로 은밀한 곳에 감추어져 있어서 밖에서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부끄러워서 드러내놓고 말하기를 피하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더구나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신경이 예민하고 내성적이어서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이것을 밖으로 풀지 못하 고 가슴속에 묻어두기 때문에 한과 화가 쌓여서 병이 더욱 깊어진다고 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물을 다루는 일이 많아 습기에 노출되기 쉽고,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생리현상이 있어 음기(陰氣)가 많다고 했습니다. 음기가 많아지면 감정을 쌓아두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속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남성의 병을 남성병이라고 굳이 붙이지는 않지만 여성의 병에 대해서는 부인병 이라고 말하는데, 여성은 해부학적 측면이나 생리적 측면에서 남성과는 많이 다르고 복잡합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면 여성은 남성과는 다르게 자궁 이라는 고유한 장기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여성은 일생동안 월경, 임신, 분만, 수유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질병이 자연히 많고 병이 생기면 그만큼 치료 또한 어렵습니다. 한방여성클리닉에서는 결혼 후 겪는 자궁생식기 질환뿐만 아니라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한 여학생에서 생리를 마감하는 폐경기 여성까지 모든 여성 질환을 상담 치료합니다.

특히, 미혼 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 출입을 꺼려해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등 여성건강을 해치는 각종 질병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여성 클리닉에서는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질환

  • 01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등 자궁생식기 관련 질환

  • 02

    산전 검진, 불임, 입덧, 유산, 산모허약 등 임신과 출산

  • 03

    산후보약, 산후풍, 산후어혈제

  • 04

    갱년기 울화, 골다공증 등 각종 갱년기 질환

갱년기 장애란?

갱년기란 여성이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경계를 명칭 하는 것으로 여성이 보통 40~50 대 사이에 난소기능이 생리적으로 감소 또는 폐절되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내분비학적·신체적 및 정신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갱년기장애란 이러한 증상들이 강해져서 일상 생활의 방해가 되고 혹은 평소의 일에 장애가 되는 경우를 지칭하는데 약 25%정도가 해당됩니다.

원인

한방에서는 갱년기장애의 원인을 신허, 간기울결, 심비양허의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신허는 여성이 폐경기 전후에 신기의 쇠퇴로 인해 장부경락을 지양하지 못하여, 그 결과로 양평형이 깨어져 나타나고, 간기울결이란 오랫동안 쌓인 스트레스 및 화병으로 인해 간기가 울체된것이며, 심비양허는 장과 신장이 교류하지 못하여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갱년기에 나타나는 장애는 심인성 병증인 전신성 장애와 월경장애인 국소성 장애로
구분되는데,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증상 월경주기. 월경량의 변화 · 얼굴의 화끈거림 등
증기증상 성교통, 성감장애, 피가 비치는 냉, 잦은 소변과 요실금
자궁의 처짐, 골다공증, 질과 유방의 위축, 피부건조와 가려움
요통, 관절통, 탈모, 두근거림, 혈압변동 등
정신증상 피로, 무기력, 어지러움, 수면장애, 투통 등

한방치료

갱년기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약물치료, 심리치료, 침구치료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심인성질환에는 기의 울체를 풀어주고 병정의 장단과 영향 받는 장기의 구체적인 증상에 의거하여 적당한 약물치료를 해야 하며 부정출혈이 보일 때는 기와 혈을 보하거나 자궁의 수축력을 강화시키고 지혈시키는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신체관리가 중요합니다. 너무 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골다공증에는 밀어올리기, 밀기, 당기기, 굽히기, 펴기 등 체중을 받쳐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 모든 운동은 자기 체질과 주위 환경에 맞고 또 자기 몸에 무리가 안가는 범위 내에서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적당량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체중을 자기 신장에 맞게 유지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에 고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어 탄력이 생기고 윤택해집니다.

성생활 또한 자신감이 중요하며, 결혼생활을 권태기에 빠뜨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새롭고 신선하게 또 가정을 새롭고 신선하게 유지시키는데 중요점을 두어야 합니다.

생리불순

생리는 여성분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생리 시 언제나 조심해야되는데 이때 크게 놀라거나 몹시 성질을 내거나 고된 일을 하게 되면 생리도중에 경맥(脈)이 잘 유통되지 못함으로 몸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서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병이 점차 가중되어 여러 증상이 혼재된 중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불순은,"         ▶주기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출혈량 및 지속기간에 따라 과다 월경이나 과소 월경일 경우 
                                                     ▶월경혈의 색 및 냄새의 이상 등에 따라 판별될 수 있습니다.

원인

생리불순은 난소 및 그 밖의 내분비계통의 장해와 다른 여러 가지 질병 때에 나타나는 병적현상을 의미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월경부조" 또는 "월수부조"라 합니다. 이 병은 여러 원인들이 장부(臟腑) 기혈(氣血), 경맥(經脈)들의 기능을 장해할 때 발생하는데 그 중 충임맥(衝任脈 )의 장해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무월경
   선천적인 난소나 자궁의 결여 또는 발육부진, 질 폐쇄, 난소기능부전, 호르몬분비이상, 인공임신중절 등에 의한 자궁내막의 손상, 환경의 변화, 정신적 쇼크, 뇌하수체 이상 등


◎희발(稀發)월경이나 빈발(頻發)월경
   배란이 없거나 호르몬 분비에 이상


◎과소(過少)월경
   난소나 자궁의 이상이나 혈액의 이상


◎월경곤란(月經困亂)증
   자궁근종(子宮根腫)이나 자궁후굴(子宮後屈 : 자궁이 뒤로 젖혀져 있는 상태, 이나 임신이 어렵고,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하기 쉬움), 자궁내막증 등

증상

생리불순에 따른 증상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01

    가장 흔한 증상으로 불안하고 안정되지 못한 상태로 신경성 긴장 등이 월경주기 중간부터 나타나서 황체기에 점차 심해 져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02

    월경 전에 체중의 증가, 복부의 팽창과 압통, 유방의 울혈과 통증, 안면과 사지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03

    월경 전에 식욕이 증가하고 단맛을 열망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정제된 설탕을 먹고 몇 시간 후에 기절발작, 피로감, 심계 항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은 환자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느낄 때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 04

    우울증, 위축감, 자살하고 싶은 생각 등의 증상들이 월경 전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자살을 기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환자들은 혼수상태, 혼돈을 보이고, 정신산란, 언어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환자 스스로 병원에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 고 가족에 의해서 강제로 병원에 오게 됩니다.

월경전증후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적이 있는 월경전증후군은,
생리 시작 전 2일 내지 14일 전부터 원인 모를 두통, 피로, 우울감, 신경질, 부종, 불면증, 식욕과 항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고, 생리 끝에 가벼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월경전이 되면 갑자기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감정변화의 기복이 심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수분의 저류에 의해 국소적인 부종이 나타나기도 하며 유방의 통증이 생기며 집중력이 약해집니다. 이외에도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한 반면 성적 욕구는 증가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월경 전 증후군이 너무 심한 나머지 성격까지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월경 2주일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여성도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자살 충동이 일기도 합니다.

한방치료

월경전 증후군은 그 원인을 찾아내어 가장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카페인, 알코올, 당분, 염분, 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으로 혈당치를 높게 유지함으로써 월경전 증후군 증세를 완화 내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01

기허
체내 원기가 부족하여 생리전후로 기력이 없고 쉽게 지치며, 소화불량증상 등을 동반하는 타입은 기를 보충해주고, 충분한 체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02

습담
습담이란 체액내 노폐물이 많은 것입니다. 생리전후로 몸이 잘 붓고, 쉽게 피로하며, 아랫배, 허리가 무거운 증상 등을 동반하고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여성은 순환을 원활히 하여 체내 수분정체를 다스리고, 대사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03

혈허
빈혈, 어지러움증, 안면창백한 증상 등이 평소에 있으셨던 분으로, 자궁내로 혈이 몰리면서 체내에는 허열이 발생하여 두통, 불면증 등 신경 계가 예민해 집니다. 혈은 보혈시키고, 허열은 내려야 합니다.

04

어혈
여드름이 생리기간 전후에 심해지며, 얼굴은 게슴츠레한 편이며, 평소 잔병치레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치료를 요하는 타입으로 어혈을 빼 내고 혈액을 보충시켜야 합니다.

05

기체
주로 성격이 예민한 편이고, 생리전후 신경증, 우울, 짜증 등이 심해지고, 가슴이 붓는 등 불편감이 나타나는 분입니다. 기체를 풀어서 정서 적 장애를 다스리고 기혈순환을 회복시켜줘야 합니다.

생리통

흔히 생리통이라 말하는 것은 월경곤란증입니다.
월경곤란증은 생리와 관련하여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에 서 나타납니다.


특히 20대 이상의 생리통 환자 가운데는 그 원인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과 같이 조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불임증의 원인이 되고, 출혈로 빈혈증을 유발하고, 심장질환이나 위장장애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여 결국 자궁을 적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발병이 자궁 및 임신 등과 깊은 연관이 있는 충(衝), 임(任)양맥(兩脈)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간장과 비장, 신장의 장기들은 자궁과 충(衝), 임(任)양맥(兩脈)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장기의 기능에 병변이 있을 경우 자궁의 기능에도 장애가 생겨 생리통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증상

◎ 기체혈어형(氣滯血瘀型)
01 월경 전 1~2일부터
02 배, 유방, 가슴옆구리가 불어나는 듯이 아프고
03 월경색은 검붉으며 덩어리가 있거나 막같이 생긴 덩어리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혈괴가 배출되면서 통증이 줄어듭니다.
04 동의보감에서는 월경 중 통증이 있는 것은 기가 체하여서 생긴 것이라 했습니다. 특히 그 덩어리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기체라 했습니다.


◎ 한습응체형(寒濕凝帶型)
01 월경 전이나 월경기
02 아랫배가 차고 허리까지 아픈데,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완화되고
03 얼굴색이 창백하고 손발이 차고, 찬 것을 싫어하고 몸이 아픕니다
04 간혹 월경량이 작거나, 월경색이 검붉어지기도 합니다.


◎ 기혈허약형(氣血虛弱型)
01 월경 후나 월경기 때
02 아랫배가 은은하게 아프며 텅 비어서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03 누르면 편안하고 문지르면 통증이 완화되며
04 안색 창백하며 정신은 흐릿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 간신휴손형(肝腎虧損型)
01 월경 후에
02 아랫배가 은은하게 아프고 월경색이 연하고 질이 멀겋고
03 허리가 시리고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고 귀울림증(耳鳴)이 있습니다.
04 소변이 맑고 길게 나오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생리통 및 생리불순의 발병이 자궁의 기혈순환 이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 잡아주는데 원칙을 두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생리통의 경우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보충해주는 약물의 투약과 함께 골반교정 등의 추나치료를 병행 자궁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몸을 따듯하게 하여 기혈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듯한 물찜질을 해주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 등은 삼가야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양쪽 발 안쪽에 있는 복숭아 뼈에서 위쪽으로 약 세손가락넓이의 부위에 삼음교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힘껏 누르거나 비벼서 강한 자극을 주면 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약쑥이나 익모초 등을 물에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통증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통 예방방법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하체를 따뜻하게 보온시켜 주는 옷을 입는다. 배꼽티나 미니스커트는 피하도록 한다.
찬 바닥에 앉는 것을 피한다. 생리통은 자궁이 차서 오는 질환으로 찬바닥에 앉는 등 하체를 차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꼭 끼는 바지의 착용을 피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자궁 내의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기본적으로 위장에 체하면 몸의 기운이 다 막혀버리게 된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하거나 자주 화를 내면 월경 시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온화한 마음을 유지하면 증상을 훨씬 줄일 수 있다.

냉대하

냉대하는 대표적인 여성 중의 하나로 같은 여성끼리도 말하기를 꺼려하는 비밀스러운 질병입니다. 여성들은 후각이 민감하고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혹시 다른 사람에게도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여성성기 분비물을 총칭하여 대하라고 하는데, 흔히 "냉"이라고도 하며, 냉대하는 여성에 있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성인 여성의 1/3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원인

냉은 세균으로부터 여성 생식기를 보호하는 여성 성기의 분비물로 배란기나 임신 시 양이 많아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양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정상적인 분비물인 경우 생리 후 약 2~3일간에는 유백색이지만) 염증성을 띤 짙은 색의 분비액이 흐르면 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질이나 자궁경부 염증일 경우 대하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대하의 상태나 색깔로 여성성기의 병을 판단하고 치료합니다.


대하는 크게 외부환경의 변화에 의한 풍랭(風冷), 한습(寒濕), 습열(濕熱) 대하와 내상(內傷)으로 인한 식독(食毒), 칠정(七情), 습담(濕痰) 열다(熱多), 습승(濕乘) 대하, 어혈(瘀血)과 종양으로 인한 대하, 청·적·황. 백 ·흑의 오색대하로 분류하는데 대체로 습열(濕熱)이 간 담경에 울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황대하
일반적으로 제일 흔하며, 약간 강한 산성의 시큼한 톡 쏘는 냄새가 특징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고 질이나 자궁에 염증이 있거나 골반내의 순환장애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외음부를 오염시켜 음부 가려움증, 더 나아가서는 방광염 등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 백대하
하초가 허랭해서 생기며, 콧물같이 맑고 하얗거나, 간혹 코처럼 진하거나
비지처럼 덩어리가 생깁니다. 심한 백대하는 자궁 자체의 온도가 일정하지 못해 착상이 안 되어 불임증을 유발하거나, 자연유산 등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하복부 통증 및 골반, 허리의 만성요통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 적대하
간 붉은색으로 심장의 열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혈성대하입니다. 자궁 내막에 심한 염증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기 때문에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청대하
쇼크 등 정신적인 것이 원인으로 색이 푸르고 끈끈하고 비린내가 심합니다.

◎ 흑대하
드물게 보이는 검붉은 흑대하는 자궁암 말기에 내장이나 종양이 썩어 피와 함께 나와 고기 썩는 듯한 악취가 풍깁니다.

한방치료

대하는 체력저하, 변비, 소화장애, 생리불순 같은 부인과 질환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주 재발하므로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알맞게 처방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아래로 처진 기운을 채워서 들어주는 것을 제일 목표로 하는데, 아래의 습기를 다스려 균을 치료하고, 위장에 습기가 있다면 이것도 다스리며, 아래가 차다면 데워주는 치료를 겸합니다.


그러므로 따뜻한 음식을 먹고 배나 아래가 따뜻해지게 하며 겨울에 짧은 치마를 삼가는 것은 좋겠으나 냉증이라고 너무 덥게 하여 땀을 내든지, 옷을 껴입어야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팬티스타킹이나 꼭 끼는 옷은 국부를 더 습하게 하니 좋을 리가 없습니다.


또한, 한약을 복용하면서 쑥이나 사상자, 지부자, 고삼과 같은 한약을 풀주머니에 담아 뜨거운 물에 풀어 이 물을 뒷물하듯 질주위를 세척하는 외용법을 사용하면 치료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냉대하 관리 요령

  • 01

    하체를 차게 하는 미니스커트는 금물

  • 02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팬티스타킹이나 청바지는 삼간다.

  • 03

    찬 바닥에 앉거나 찬 음식을 먹지 않는다.

  • 04

    속옷은 면 100%로 된 것으로 자주 갈아입는다.

  • 05

    음부는 흐르는 물로 항상 청결하게 합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평활근에서 기원하는 거의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으로 사마귀 같은 군더더기 살(혹)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암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으며 출혈·복통 등의 임상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모두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약 25%에서만 증상을 일으킵니다.

원인

한방에서는 그 원인을 기(氣), 혈(血)이 울체돼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소화기계의 부조화, 기온이 부적합하여 기(氣)의 힘으로 운행되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차가워지거나 열이 나기도 하는데 월경불순과 각종 자궁질환이 거듭되면서 자궁근종이 생기게 됩니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자궁근종이 커지는 성질이 매우 강해서 자칫 내버려두면 자궁 전체가 자궁근종으로 변해 버리는 수도 많아서 영구불임을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류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서 자궁근종이 자라는 생장부위를 기준으로 크게 근층간근종, 장막하근종, 점막하근종의 세 가지로 나눕니다.

◎ 근층간근종
자궁근육층에서 자랍니다.
◎  장막하근종
자궁표면을 향하여 돌출하여 자라고, 윗면이 장막에 덮여 있습니다.
◎ 점막하근종
자궁강내를 향하여 자라고, 표면이 자궁내막에 덮여 있으며, 출혈을 가장 잘 일으킵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75%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물촉진 하복부에 혹이 만져지거나 종양이 큰 경우 복부가 팽창됩니다.
출혈 월경기간이 지연되거나 과다월경이 특징이며, 특히 점막하근종의 경우가 많으며, 장막하근종은 거의 출혈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월경곤란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 국소적 괴사를 동반한 순환기 장애 장막이나 소장 같은 기관에 유착된 염증성 변화로 중압감, 월경곤란증을 일으킵니다. 또 골반에 부담을 주어 신경을 누름으로써 등과 하지로 통증이 퍼집니다.
이물촉진 방광압박 (민감성 빈뇨, 배뇨곤란 초래) 골반에 부담을 주어 요도가 막혀서 요정체를 초래하고, 직장을 누르는 경우 변비 증상이나 배변통이 동반됩니다. 하지정맥과 장골정맥 압박으로 하지부종이 오며 기타 소화기 장애를 동반합니다.
허약, 무기력, 두통을 동반한 빈혈,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을 하복부 종괴가 없어지도록 한약요법, 약침요법, 침구요법을 사용해서 치료합니다.즉, 한방에서는 진기(眞氣)가 건실하고 위기(氣)가 강하면, 다시 말해서 인체가 충실하면, 그 덩어리가 스스로 없어지게 되니 마땅히 기름진음식을 피하고 성욕을 절제하고 크게 화내지 말라고 했고, 건장한 사람은 덩어리가 없고 허약한 사람은 있으니 이것은 모두 비위의 기능이 약하고 기와 혈이 모두 쇠약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에 있어서는 기와 혈을 보충해 주면서 덩어리를 없애는 방법으로 약을 사용하는데 몸 안의 응체되고 덩어리지거나 굳어져 있는 기운들을 없애는 방법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합니다.

예방법

  • 01

    쇠고기, 닭고기, 우유 등 성장호르몬이 들어있는 식품을 주의해야하며 커피나 카페인이 든 음료수, 피임약, 튀긴 음식 등도 또 다른 발병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02

    월경 때는 특히 과로를 피하고 몸을 청결히 할 것이며, 절대로 부부관계를 삼가 해야만 자궁수축이 잘되어 어혈의 배출과 자궁내막의 재생이 잘 되고, 세균 감염이 예방됩니다.

  • 03

    변비나 갑상선 질환을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

  • 04

    유산후나 출산 후에는 과로를 피하고, 자궁수축 및 자궁을 보강시키는 한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 05

    살이 찌면 자궁 및 복강 내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어 자궁기능을 주관하는 경락(임맥, 대맥) 및 아랫배의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서 자궁기능을 허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난소낭종은 난소에 액체가 차있는 주머니로 흔히 물혹이라고도 불립니다. 난소낭종은 아무리 증식하여 거대하게 되어도 난소 중에 정상조직이 얼마간은 잔존하여 난소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 월경에 이상이 없고 수태도 가능합니다.

원인

발생 원인을 보면 한의학 고전인 <영추(樞)>에 "차가운 기운이 장외에 머물러 위기와 서로 합해지면 영기(營氣)를 얻지 못하므로 안에 나쁜 기운이 쌓여 덩어리가 생긴다." 하여 일종의 부정(不正)한 기운인 차가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조직이 영양대사에 이상을 초래하여 발생한 독소의 작용으로 발육하는 병적인 증식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종류

◎ 근층간근종
비종양성은 난포 낭종, 황체낭종, 포막황체낭종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양성이고 증세도 없으며, 합병증이 없는 한 수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  장막하근종
양성종양성 난소낭종에는 양성난소기형종, 장액성 낭선종, 점액성 낭선종이 있습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75%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01

    복부의 팽만감, 압박감, 둔한 통증

  • 02

    꼭꼭 찌르는 듯한 아랫배의 통증

  • 03

    성교시의 통증

  • 04

    생리통, 월경불순, 월경주기의 지연

  • 05

    단단하지만 통증이 없는 하복부의 부종

  • 06

    하복부의 갑작스럽고 예리한 통증

  • 07

    열과 구토를 동반한 하복부의 극심하고 갑작스런 통증

  • 08

    심한 경우에는 낭종의 파열로 인한 내부에서의 출혈로 혼수상태의 증상이나, 대량의 자궁출혈

한방치료

난소낭종의 원인은 호르몬의 현저한 저하를 더욱 심하게 함으로써 전신적인 장애와 일찍 늙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요법이 2~3회를 넘어서면 내분비장애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한약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학적인 진단방법에 의한 약물 치료는 난소의 해부학적인 원상회복은 물론 그 기능면에서도 낭종이 생기기 전과 같은 상태로 갈 수 있어 임신도 가능하게 됩니다. 치료는 난소낭종의 내용물 대부분 수양성의 담액으로 가득 차 있으니 담(痰)과 습 濕)을 제거하면서 기운을 풀어 주는 거담제 방법을 쓰면 거의 소실됩니다.

불임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 이상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불임이라고 정의합니다.


정상적인 임신은 남편의 정자 수 운동성이 정상이어야 하고 남편의 정자가 아내의 자궁경부 점액을 통해 자궁 및 나팔관을 통과하여 난자와 만나야 하며 아내의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여 배란된 뒤 나팔관으로 흡인되어 수정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불임검사는 아내와 남편이 같이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인

남성의 성기능이 약하거나 정자의 양이 많지 않는 경우도 있겠고 여성의 자궁생식기의 온도 및 습도가 적당하지 못하고 너무 차다거나 너무 열이 많거나, 혹은 너무 비만하다거나 너무 말라서 진액이 부족하다거나 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기혈이 허약한 상태도 불임을 야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 여성 불임의 한방적 원인
01. 신허(腎虛) : 타고난 기운이 허하거나, 유산후조리를 잘못한 경우
02. 간기울결(肝氣鬱結) : 놀란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과거
03. 담습(淡濕)) : 노폐물의 적체로 순환장애가 있는 경우
04. 혈허(血虛) : 평소 어지럽거나 혈액순환장애가 동반된 경우
05. 자궁한(子宮寒) :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찬 경우

◎ 남성 불임의 한방적 원인
01. 정한(精寒) : 신정(腎精)의 부족 및 기능저하
02. 정소(精少) : 정액량 또는 정자수가 적은 경우
03. 기(氣衰) : 과로 또는 정신질환으로 양기부족 상태
04. 기울(氣鬱) :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기의 순환 울체
05. 담다(淡多) : 비만, 과음, 기름진 음식 등으로 기혈순환 저해
06. 상화성(相火盛) : 성욕항진, 빈번한 부부생활로 진액부족 초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직접적인 불임의 원인과 전신의 증상, 체질들을 고려해서 불임치료를 합니다. 그러므로 불임치료에는 체질, 체력조건, 식사, 생활습관, 직장환경, 기후 및 내분비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하여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전신요법을 중요시합니다.
여성 불임의 치료는 조경이 우선입니다. 여성 불임을 치료하는 데는 우선 조경을 해야 합니다. 조경은 월경 주기를 고르게 한다는 뜻으로, 성 생리 주기와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으로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 체질, 체력,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하여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남성 불임의 치료는 양정이 기본입니다. 양정을 하려면 성욕을 어느 정도 절제하여 지나치게 관계를 갖지 말며, 적당한 운동과 노동으로 과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화내지 말며, 술, 담배와 입맛 위주의 기호 식품을 너무 즐기지 말아야 합니다. 약물로 원인과 증상 체질 등에 따라 기운을 돋우고 양기를 돋우며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불임 예방방법

  • 01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건강을 유지한다.

  • 02

    여성은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임신을 한다.

  • 01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미리 치료한다.

  • 03

    담배를 지나치게 피우거나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다.

  • 04

    원하는 시기에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배운다.

  • 01

    지나친 냉난방은 해롭다.

  • 01

    목욕, 샤워는 짧게. (30분이내로, 혈액순환을 원활, 신진대사 왕성)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한다.

  • 05

    꽉 끼는 옷을 피한다.

산후풍

아기를 낳고 난 뒤에는 임신과 분만에 의하여 발생되었던 자궁, 골반 등 전신의 모든 기관의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여 임신기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산욕기 (産褥期)라 합니다.


이 산욕기 중 팔다리가 쑤신다든지 몸이 결리거나 모든 관절이 나른하고 뻐근하며 통증이 있는 것을 '산후신', '산후 관절통', '산후통풍' 이라고 하며 속칭 산후풍(産後風)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원인

산모의 몸에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 "허약하다(多虛), 어혈이 많다(多瘀), 찬 기운이 많다(多寒)"입니다. '어혈' 은 본래의 순환경로를 벗어난 혈액으로 바로 풀어버리지 못하면 뭉쳐서 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산후풍의 주원인은 혈액순환장애(혈체), 혈액의 부족(혈허), 인체외부의 차가운 바람, 찬 기운(혈풍)을 들 수 있겠습니다.


01. 혈체 : 혈체신통은 산후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고 경락에 머물러 그대로 막히면서 오게
됩니다.


02. 혈허 : 혈허신통은 산후에 출혈이 대량 나오게 되면서 피부와 혈맥이 치밀하지 못하고 느슨해져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03. 혈풍 : 혈풍신통은 산후에 기와 혈이 모두 허한 상태에서 풍한을 받게 되면 전신의 근맥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수축하고 무력하며 통증이 있습니다.

증상

증상을 살펴보면 전신 관절, 근육, 혈관이 손상되어 쑤시고 저리고 시리면서 산모는 온몸이 다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통증이 전신 관절과 근육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냉대하가 늘면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여름에도 관절 부위가 시리게 됩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75%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방치료

일반적으로 출산 직후에는 어혈을 풀어줘야 하며, 이후에는 기혈을 보하면서 풍한을 몰아내는 약물을 쓰면서 침이나 뜸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출산 시 출혈이 심하거나 본디 기혈이 약한 사람은 출산 직후부터 기혈을 보하는 처방을 쓰기도 하며 어혈이 심한 경우는 계속해서 어혈을 제거하는 약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산후풍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로 출산 3주 이내에 찬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산욕기 중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찬 기운에 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름에도 긴팔 옷,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하며 에어컨, 선풍기 같은 찬바람이 나오는 곳은 피하도록 하고 찬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